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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칼럼을 쓰는 변호사님을 위한 팁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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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은 신문이나 잡지 등 매체사에서 개인의 생각과 주장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글쓰기입니다. 특히 변호사와 같은 전문직 종사자는 칼럼을 통해 전문성은 물론, 자신의 개성도 대중에게 잘 전달할 수 있어 퍼스널 브랜딩의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칼럼은 800~2600자 안팎으로 분량이 짧습니다. 원고지로는 8매 ~ 13매, A4용지로는 1장 반~2장 사이인데요. 주로 작은 일화나 단상 정도를 다루되 글쓴이의 주장이 비교적 명확하게 드러나는 글을 써야 합니다.


칼럼을 쓸 때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5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 ‘누가 읽는지’부터 시작


좋은 칼럼은 수록 매체와 독자층에 적합한 내용과 형식을 담은 칼럼입니다. 예를 들어 신문 칼럼은 사회성과 시의성이 강하며 선명한 입장이 요구되나, 잡지에 수록되는 칼럼은 독자층의 영향을 받아 뚜렷한 관심사에 대한 분석적 측면이 좀 더 중요합니다. 따라서 칼럼이 어디에 실리는지, 코너명은 무엇인지, 독자의 주요 관심사와 배경지식은 무엇인지 우선 분석하고 이에 맞는 칼럼을 구상해야 합니다.



2. 도입부부터 흥미롭게


전문가일수록 자신이 잘 아는 전문지식으로 글을 시작하는 실수를 저지르기 쉽습니다. 그러나 첫 문장부터 어려운 단어가 등장한다면 독자들이 ‘내가 읽을 글은 아닌가 보다’라고 생각하고 본론이 시작되기도 전에 나가버리게 됩니다. 칼럼은 재미있고 유연한 글입니다. 도입부부터 독자의 눈길을 끄는 것이 중요하므로 흥미로운 주제나 충격적인 사실, 좋은 질문으로 칼럼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개인적인 소재를 활용해 친근한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방법도 좋습니다.



3. 입장은 선명하게


많은 변호사들이 공적인 매체에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두루뭉술한 칼럼을 쓰게 됩니다. 그러나 칼럼에서 저자가 밝히는 입장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의견이며,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나 정치색을 정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슈에 대해 뻔한 이야기만 하면 글의 힘이 빠지게 됩니다. 사람들이 칼럼에 기대하는 것은 신선한 관점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근거나 제3의 의견을 선명하게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장을 강하게 밝히기 부담스럽다면 아래와 같은 표현을 적절히 사용하는 요령도 있습니다.

  • 조금 과장하자면
  • ~라면 지나친 비약일까


4. 문체는 담백하고 예시는 풍성하게


칼럼의 문체는 담백해야 합니다. ‘멋진 문장력을 뽐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부담은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문장에 멋을 부리고 싶다면 전체 글에서 한두 문장 정도로 충분합니다. 자신의 경험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서술하는 수필과 달리, 칼럼은 특정 주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탄탄한 논리 구조로 주장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논리 전개에만 치우치면 자칫 무겁거나 지루해질 수 있으므로 주제와 관련된 사례를 적절히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자신이 직접 경험한 사례지만, 인터넷에서 회자되고 있는 유명한 사례를 다루어도 좋습니다.



5. 마무리는 명확하게


결론은 전체 칼럼의 주제를 정리하고 자신의 주장에 대한 의미를 부각하며 마무리합니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의 전망을 제시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언급하지 않았던 새로운 내용을 담거나, 지나치게 일반적인 내용으로 끝맺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마무리까지 자신의 입장을 확실히 보여주세요.



이제 좋은 칼럼을 쓰기 위해 꾸준히 연습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변호사님의 전문성을 드러낼 수 있는 포스트부터 로톡에서 간편하게 작성해보세요. 최근 만났던 의뢰인이나 인상 깊었던 사건부터 최근 개정된 법안에 대한 생각까지 다양한 내용을 작성할수록 글쓰기 실력도 늘어나게 됩니다.


로톡 포스트는 월 80만 명이 방문하는 로톡 사이트는 물론, 구글과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도 콘텐츠가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뿐만 아니라 로톡에서 왕성히 활동하는 변호사님들은 조선일보 민트[Mint] 섹션에 칼럼진으로 등장할 기회도 얻게 된다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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